뷰맛집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명동, 을지로] 기묘한 평일 한낮의 카페 여행 오후 반차를 내고, 친구 만나러 명동으로 이동했다. 친구는 반차를 못 내서 퇴근시간에 만나게 되었고, 나 홀로 기묘한 카페 여행을 시작했다. 분명 기프티콘이 많았음에도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는 가기 싫었다. 명동만의 특별한 카페를 가고 싶었고, 평일 낮이기 때문에 평소에 인기가 많은 카페를 가야 뽕을 뽑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. 더 스팟 패뷸러스는 디저트가 아주 유명한 카페였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. 명동거리는 몇 달 전에 갔을 때보다 임대가 붙은 건물이 더 많아서 약간 씁쓸했고, 거리가 매우 한산했다. 그렇다. 이 카페에 다 있었다. 카페 1층은 테이블이 매우 적음 + 카운터가 있었고, 2층이 메인이었다. 꽉 차 있었다. 여기까지 걸어간 게 조금 아깝기도 하고, 디저트가 유명하다 하니 나중에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