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AT (14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충무로] 뱁새의 평양냉면 도전기 - 필동면옥 편 뱁새는 MZ세대는 평양냉면을 사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. 그리하여 도전하게 된 필동면옥 편. (사실 세 번째 도전인 것은 비밀) 첫 평양냉면을 어느 쇼핑몰에서 먹고 후회한 뒤... 내 입맛이 힙하지 않을리 없다는 생각에 미슐랭, 블루리본 받은 평양냉면 도장깨기를 시작하는데....! 성시경 유튜브를 보고 벼르고 벼르다 가게 된 필. 동. 면. 옥.! 퇴근 후 7시쯤 도착한 필동면옥... 어이없게도 굉장히 더운 날이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고 한다... 약 20분 정도 기다림ㅠㅠ 연령대가 굉장히 높은 것을 보아 찐 맛집 인정 완. 여느 평냉집과 같이 가격은 매우 사악했다. 2층도 있던데 손님 꽉꽉 참 ㅠㅠ 목요일쯤이었던듯하다. 목요일 저녁 7시는 거르기... 우리 들어가고 나서는 웨이팅 없더라... 날씨가 나.. [서초] 오우치 추운 겨울날 서초 예술의 전당, 남부터미널역 근처 양고기집 오우치에 갔다 왔따. (무려 6달 전에...) 블로그 글 정비하다가 아직도 편집폴더에 있는 요 친구를 봐버렸다.... 디테일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, 맛있게 먹었으므로... 가게 분위기가 미쳤었으므로 되새김질하며 후기 고고 + 매장이 좀 작은편으로, 맘먹고 가려면 예약을 꼭 해야 될 듯하다. 갔던 날도 예약이 꽉 차있었으나, 나는 6시쯤 가서 예약안해두 먹을 수 있었다. (대신 한 시간만 먹을 수 있다고 함) 오우치... 나 같은 사람은 고기만 빨리 구워주면 20분 컷 가능하다고..?ㅎ_ㅎ 큰 길가에 있는 오우치! 건물 2층에 있다. 가끔 지나갈 때마다 눈에 띄어서 저 집은 뭘까? 했는데 양고기 집이었고요? 내부가 좀 특이한 것이.. 개인 테이블이.. [의왕] 손커피연구소 오전상회에서 삼겹살 먹고 커피 땡길때 나오는 길에 바로 있는 대형 카페! 주차장도 있고, 매장이 3층까지 있는듯하며 뒷쪽에는 외부 테이블도 있다. 굉장히 안락한 분위기의 인테리어... 바닥이 엄청 폭신하다. 창이 커서 더 개방감이 있다. 1층보다 2층에 더 좌석이 많은데, 다양한 형태로 있다 모임용 룸? 처럼 벽으로 둘러싸인 곳도 있고, 베란다에 두 명 정도 앉을 수도 있고, 벽 쪽에 혼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. 개인적으로 도로보다는 산쪽이 뷰가 더 좋은 듯 삼겹살을 먹었음에도..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것 아니겠어요? 나는 크로와상 + 크림을, 친구는 고구마빵을 시켰다. 빵을 직접 구우시는듯하며 맛있었다. 종류도 꽤나 다양했음. 가볍게 커피에 곁들이기 좋음 카페 뒤쪽에 있는 외부 테이블 날씨 좋을.. [의왕] 오전상회 미나리 삼겹살 찾아온 동네를 뒤지던 중... 매우 힙한 감성의 삼겹살집을 발견했다! (사실 친구가 찾아왔다 ㅎㅎ) 오전에만 열어서 오전상회인가 했더니만 의왕시 오전동에 있는 거였다. 마을회관이랑 매점이랑 음식점 모두 한 곳에서 운영 중이다. ※ 주차자리가 없다. 우리는 비 오는 날 오전에 운 좋게 가게 근처 주민들이 주차하시는 곳에 잠깐 차 두고 밥먹었따.. 주민들 오시면 비켜줘야 한다고 한다. ※ 예약이 꼭! 필요하다. 전화로도 가능하고, 난 오픈채팅으로 문의했다. ※ 오픈채팅 주소 : https://open.kakao.com/o/sSYyasPb (네이버 기준) 비 오는 날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좋았다. 오히려 좋아 b 우리는 두 명이서 갔고 삼겹살 2인분, 미나리 추가, 두부김치, 된장찌개 小 시.. [종로] 도마 드디어 베이글 대장정을 끝내고... 마지막 저녁 먹으러 고고... 한식이 참을 수 없이 땡겨서 된장찌개 찾다가 발견한 도마 인사동에 있었다. 사실 안국에서 가까운건 도마 유즈 라멘(안국역 두 번째 체인)이었으나, 유즈 라멘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에 먹은 거 소화시킬 겸 천천히 걸어갔다..! 웨이팅이 꽤나 있었고.. 다음부터는 다시는 휴일에 ㅠㅠ 안국역 안오기로했다... 맛 좀 있다하면 다 웨이팅 ㅠㅠ... 웨이팅 지옥...! 가게 밖에서 테이블링에 등록하고, 바로 메뉴를 주문받았다. (메뉴 먼저 받고, 웨이팅 하는 시스템인 듯. 밖에 써놨으면 사람들이 덜 우왕좌왕했을 것 같다. 밖엔 사람들이 줄 서있는데, 웨이팅 걸자마자 바로 번호를 불러서 더 혼잡스러웠다.) 우리는 닭다리살 하나, 돼지 목.. [종로] 기와탭룸(KIWA TAPROOM) 베이글 다 먹고... 낮맥하러 들른 기와탭룸 ! 분위기 미쳤따. 사람 많은 골목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오면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차분한 감성 최고 ! 국립현대미술관 외부랑 완전 가까이에 있었다. 낮이라 조용한 걸 수도 있지만? 아무튼 ㅠ 날씨 좋고..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. 한옥컨셉 너무 이쁘다. 사실 내부가 진짜 이쁘고 약간 독특한? 구조였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사진 못 찍었다. 아쉬움 ㅠㅠ 맥주 종류가 많았는데, 기와탭룸 맥주라길래 ! 대표 맥주겠거니 생각하고 시켰다. 이미 너무 많은걸 먹고 온 관계로... 안주는 간단하게 시켰다. 안주 구성이 괜찮던데 너무나 아쉽아쉽 나는 좀 새콤한 걸 먹고 싶어서 골드에일 시켰다. 여름에 어울린다고 써있던데, 역시나 가벼운 느낌의 맥주였다.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음!.. [종로] 런던베이글뮤지엄(LONDON BAGEL MUSEUM) 아주 따땃한 겨울... 핫플 런던베이글뮤지엄에 갔다 왔다! 사실 평일에 소금집 갔을 때 맞은편 보니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길래 이 정도 핫플인 줄 모르고 공휴일(대통령 선거일)에 보기로 한 것이었는데...! 분명 안국역에서 올라왔을 땐 맛집(버거, 도넛 등)에 사람이 없어서 안심했었다... 코너를 돌면서 사람들을 보기 전까진... 진짜 사람 대박 많았다.. 인터넷에서 후기라도 한번 찾아보고 갈 것을... 맞은편 소금집도 사람 많았음.. 원랜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랑 베이글 브런치 한번 땡기고, 본격적으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왠열..? 49팀이요...?... 대기번호가... 273번이요..?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는데, 오픈이 8시라고... 맨날 영업일인지 아닌지만 찾아보고 가서 미처 생각을 못했다.. 무튼 .. [양재] 카페보아즈(cafe BOAZ) 족발 먹고 주차 가능한 카페 찾다가 발견한 카페보아즈! 양재천 근처에 있다. (저녁에 간 거라 어두워서 양재천은 못 봄) 주차장은 카페 뒷골목에 있는데, 여긴가? 싶을 때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주차공간이 나온다. 발렛해준다고 써있던데, 평일 오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그냥 주차함 7대 정도? 자리 있는 듯하다. 주차 스트레스 안 받고 카페 오기 좋은 듯 나처럼 주차 못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펄펙 ㅠㅠ 총 3층까지 있는 큰 카페다. 계단도 꾸며놔서 친구들 사진 찍어줬다. 사진도 잘 나옴 ㅠㅠ 주말에는 여기까지 사람 가득할 거 같긴 하다ㅎㅎ 역시 평일에 가야 쾌적 2층에서 음식도 팔던데, 나중에 양재천 산책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면 딱 일거 같다. 충전기가 3층에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본 3층은 일반 카.. [양재] 영동족발 서울 3대 족발 뽀개기 마지막 영.동.족.발...! (* 서울 3대 족발이란...? 오향족발, 성수족발, 영동족발 일 것이다... 내 뇌피셜 ㅎㅎ) 오향족발은 체인점화되어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대부분 청결+쾌적하다. 약간 맛집 향기는 나지 않는 것이 함정.. 여긴 마늘소스가 화룡점정인데 먹을 땐 좋지만 먹고 나서 냄새가 지독했다ㅜㅠ 성수족발은 웨이팅이 참 길었던 기억이다.. 반찬들이 참 달달했던 기억이고.. 가게가 진짜 좁아서 엄청 낑겨서 먹었따 그만큼 분위기가 좀 정겹고, 그것 때문에 더 플러스됐던 느낌!! 두 가지가 접목된 게 영동족발 같다. 적당히 쾌적하고 맛집 분위기도 있고, 최근에 다녀와서 그런지 젤 맛났다. 영동족발골목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여러 지점이 한 골목에 모여있다. 굳이 본점 안 가도 .. [수원] 징기스칸램 친구 생일 기념으루 양고기 먹으러 갔다. 요즘 양고기에 빠져있는데, 화로에 굽는 거 진짜 너무 맛있고요...? 바 테이블에서 먹는 거 너무너무 좋구요...? 누가 구워주는 고기 진짜 좋구요...? 광교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것 같다. 나는 차 타고 갔지만... 주변에 새로 생긴 술집, 카페, 음식점 많다. 다른 곳도 가봐야겠음 양고기가 사실 많이 먹으면 물리는데, 야채 많이 주셔서 안 물리게 잘 먹었다. (고기 각 2인분씩 먹음...^^) 야채 러버로써 굉장히 맘에 드는 부분... 청양고추(?)도 채 썬걸 산처럼 쌓아서 주셨는데 너무... 좋았다... 정말 내 취향... 일단 대표 메뉴 양갈비부터.. 고기 색이 너무 영롱했다 너무 맛있음 ㅠㅠ 갈비는 뭔들 밑반찬이랑 소스랑 같이 곁들여 먹었더니 죽을 맛이었.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