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bpm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용산] 기묘한 평일 한밤의 술 여행 퇴근하고 친구랑 감성 한잔 때리기로 했다. 퇴근길 4호선 지옥철을 타고 도착한 에퀴레(equerre)... 서울 감성 맛집의 척도 캐치테이블 앱에서 미리 예약했다. (기본 예약금이 인당 10,000원) 매콤 파스타는 내가 앤쵸비를 안 좋아해서 짭쪼롬하니 무난했다. 화이트라구 진짜 개 맛있음. 소스 빵 찍어먹었다. 와인은 잘 몰라서 추천 리스트(이달의 와인이 있다)에 있는 내추럴 와인으로 시켰는데 아마 오렌지 계열인 듯하다. 기억이 가물가물@@... 너무 달지 않으면서 가볍지만 어느 정도 술맛이 나는 걸 원했는데 딱 그 맛이었다. 가격은 5만원대였던것같긴함... 항상 새로운 술 마시면 뒷면 찍어두는데 왜... 안 찍었을까? 아쉽다 ㅎㅎ 밥&술도 먹었겠다 용산 뒷길 따라서 숙대입구역, 남영역 부근까지 쭉 걸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