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백산 등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단양, 소백산] 기묘한 평일의 소백산 효도여행 때는 지난 6월, 엄마가 소백산이 너무 가고 싶다면서 효도를 강요했다. 나도 엄마도 산에 가지 않은지 최소 3년이 되었으므로...(기초체력도 안 좋음) 동네산이나 가자고 회유했지만 오히려 눈물을 찔끔하셨고, 거기 당해서 가게 되었다. 날이 흐려서 좋았고, 안좋았다. 흐린 날은 올라가기 좋고(덥지 않아서), 올라가서 안 좋다.(춥고 바람이 미쳤음) 나는 또 검색왕으로서, 초보자에게 쉽지 않은 산이지만 최적의 코스를 찾았었다. 원래 초보자 국룰 코스는 [어의곡 ~ 비로봉(정상) ~ 천동] 코스로, 소백산치고 가장 무난한 난이도로 갈 수 있었으나... 울 엄마 고집은 아무도 못 이기므로 꼭~~!!! 삼가동에서 출발을 해야겠다고 해서 우리는 [삼가동 ~ 비로봉(정상) ~ 천동] 코스로 가게 되었다. 엄마가 검색.. 이전 1 다음